
프로포즈 (The Proposal, 2009)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미국 | 107 분 | 개봉 2009.09.03
출연
산드라 블록 Sandra Bullock 마가렛 테이트 역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앤드류 팩스턴 역
감독 : 앤 플레쳐 Anne Fle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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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그린카드)를 얻기 위한 위장 결혼을 소재로 하는 로멘틱 코메디.
동일한 소재에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가졌지만.
이 영화보다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영화가 있다.
1990년작으로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앤디 맥도웰이 주연한 작품. 그린카드.
보는 순간 생각났다.
이번 앤 플레쳐 감독의 프로포즈는
안타깝게도 20년전의 구닥다리 영화와 비교해 나은 것이 없다.
“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배우들이 말하고 연기해야하는 내용(대본이라는 뜻)이 문제.”
- 시카고 트리뷴, 마이클 필립스
마이클 필립스의 얘기처럼 이는 배우의 연기력의 문제가 아니라
영화의 좀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영화는 두 주인공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력의 문제보다
그러한 연기력을 표현할 기회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이 둘이 사랑하게 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이는 '그린카드'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를 알아가고 공감하며 사랑해가는 그런 과정을
너무나 잘 그려낸 것과 너무나 대조적이어서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이 영화는 산드라 블록의 알몸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약간의 가산점을 주었다. ㅎㅎ
bada
bada 의 영화평가 ─────────────┐
지루함 (tedious) : l (high-mid-low)
킬링타임 (killing time) : y (Yes or No)
대중성 (popularity) : all (all or some)
추천도 (recommend) : mh (high-m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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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영화의 지루한 정도. hi이면 정말 지루한 영화.
킬링타임 : 시간 떼우기 좋은 영화인가 아닌가.
대중성 : 누가 봐도 재미있나. 일부 특정부류만 재미있나.
추천도 : bada 가 추천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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