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 2007)
SF, 드라마 | 미국 | 87 분

출연
존 빌링슬리 John Billingsley
엘렌 크로포드 Ellen Crawford
윌리암 캇 William Katt
애니카 피터슨 Annika Peterson
리차드 리엘 Richard Riehle
데이빗 리 스미스 David Lee Smith
알렉시스 쏘프 Alexis Thorpe
토니 토드 Tony Todd

감독 : 리차드 쉔크만 Richard Schenkman
각본 : 제롬 빅스비 Jerome Bix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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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사람들에겐 무척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에겐 꽤나 불쾌한 이야기일 수도 있으며
어떤 사람들에겐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에겐 지루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우리는 기독교의 성경과 예수에 관한 비기독교적인 주장이 담긴 많은 책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중에 한권의 책이 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신은 인간의 땅을 떠나라

원래 연극대본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초판 발행만에 기독교계의 반발로 금서로 지정되고
절판 당하게 되었다.

그 초판본이 우리집에 있었는데....
그 책은 꽤나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성경의 허구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 그런 류의 책들은 주류가 될 수 없는 한계 속에서....
부처의 제자였던 예수...라던가....
예수가 동방에서 왔다던가....하는 류의 책들이 계속 있었다..

이 영화는 그런 이야기들을 나름 정리해 각색한 것이다.

영화는 내내 작은 오두막집에서 진행되고....그 오두막을 떠나지 않는다.
초 저예산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마치. 한편의 연극 같다.

난 본래 그런 이야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랄까...
지루함 없이 금새 끝까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시간 땜질용으로 보기엔 바람직 하지 않아 보인다.
아마 내가 영화평가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킬링타임이 NO인 작품일 것이다.

개신교와 가톨릭을 통틀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면 보는 것은 비추한다.
그외라면 한번쯤 상식삼아 봐두는 것도 좋을듯.

bada



bada 의 영화평가 ─────────────┐
지루함 (tedious) : l (high-mid-low)
킬링타임 (killing time) : n (Yes or No)
대중성 (popularity) : some (all or some)
추천도 (recommend) : mh (high-mid-low)
──────────────────────┤
지루함 : 영화의 지루한 정도. hi이면 정말 지루한 영화.
킬링타임 : 시간 떼우기 좋은 영화인가 아닌가.
대중성 : 누가 봐도 재미있나. 일부 특정부류만 재미있나.
추천도 : bada 가 추천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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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3:08 2008/08/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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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박수현 2009/11/14 16:05 # M/D Reply Permalink

    이 영화는 성경내용을 왜곡하고 각색해서 장난친 소설입니다. 상식삼아서 보라는 평가자의 말은 성경이외에 나머지부분을 말씀하시는것 같군요. 소설은 상식이 아닙니다.
    발상은 기발하지만 역시 영화는 영화일뿐이군요.

    1. bada 2009/11/17 19:13 # M/D Permalink

      제가 앞서 말했듯이 이 영화는 사람에 따라 그 반응이 달라질 영화입니다. 아마도 님께는 불쾌한 이야기 였나 보네요. 그 이유도 분명히 짐작이 갑니다. 전 제 블로그에서 종교적 주제를 가지고 님과 토론하거나 논의하고싶은 의사가 전혀 없으니 이 주제로는 더이상 글을 남기지 말아주셨으면하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이 영화에 언급되는 성경의 오류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들입니다. 여기 언급된 외에도 성경, 성서에는 더 많은 오류나 모순이 담겨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신교건 구교건 누구나 상식삼아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댓글에 답글을 다실까 염려스러워 글을 추가합니다만. 더 이상의 댓글은 사절하겠습니다.

  2. winDy 2010/01/21 19:07 # M/D Reply Permalink

    ㅎㅎ 유년기의 끝(주제는 다르지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종교도 인류의 오래된 습성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감상평 잘보고 갑니다.

    1. bada 2010/01/21 22:06 # M/D Permalink

      무조껀적 회의도 경계해야겠지만 맹목적인 믿음만큼 무서운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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